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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끼삐끼 멋내기 두리와 앵그리엄

오르리 | 유페이퍼 | 10,000원 구매
1 0 83 20 0 6 2024-11-30
가족여행이라는 특별한 경험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배우고 성장하는 과정을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보았어요. 여행 중에 만나는 다양한 상황들을 표현했습니다. 차 안에서의 다툼, 휴게소에서 만나는 사람들, 처음 보는 사람들과의 만남 등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배려와 이해를 배워가는 모습을 그렸습니다. '삐끼삐끼'라는 재미있는 제목으로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경쾌한 톤으로 이야기를 풀어가면서도 그 안에 교육적인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담고자 노력했어요. 여행이 꽤 긴 시간 동안 이루어지는 만큼, 이야기는 2편으로 나누어 구성했습니다. 1편에서는 주로 휴게소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통해 아이들이 공공장소에서의 예절과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을 배워가는 과정을 담았어요. 아이..

할머니, 보고싶어요

오르리 | 유페이퍼 | 9,000원 구매
2 0 138 18 2 4 2024-09-27
도시 생활에 익숙한 은찬이에게 할머니 댁은 낯설고 불편한 공간입니다. 하지만 할머니의 따뜻한 사랑과 정성으로 은찬이는 시골 생활에 적응하고 할머니와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갑니다. 이는 세대 차이를 극복하고 가족 간의 사랑과 소중함을 일깨워줍니다. 특히, 오줌을 싸서 부끄러워하는 은찬이에게 할머니가 따뜻하게 감싸주는 모습은 현대 사회에서 점점 희석되어 가는 가족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게 합니다. 처음에는 닭장 냄새를 싫어하던 은찬이가 할머니의 도움으로 닭들과 가까워지고, 오이를 먹고 닭들의 말에 귀 기울이는 모습은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아이가 성장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컴퓨터와 핸드폰 없이도 자연 속에서 즐거움을 찾는 은찬이의 모습은 독자들에게 디지털 세상에 갇힌 우..

혼자인 사람에게 책을 권한다

엄인숙 | 유페이퍼 | 2,000원 구매
3 0 524 19 3 58 2024-03-20
난 처음 독서할 때 어려운 게 뭔지도 몰랐다. 그냥 쉽게 뜻 이해 없이 5년은 완독하면서도 날치기 독서, 시식 독서를 했다. 글감이 뭔지도 모르고 단어 문맥, 단락, 플롯 이런 거 모른다. 생각 없는 독서를 했다. 왜? 그게 쉬우니까. 하지만 그것이 문제였다. 자신과의 약속은 완독이었다. 벽돌 책이든 얇은 책이든 신기한 문장은 필사했다. 생각 없이 하는 필사이다. 남은 건 0%이고 곶감 빼 먹듯이 단지 그 부분 잔재미만 좋았을 뿐이다. 차분히 씹어 먹는 글 읽기와는 전혀 다른 목욕탕 안의 물과 석촌호수의 차이점이라 할까? 책은 나한테는 글자만 보는 책이었을 뿐이다. 마음을 보지 못하고 찰나의 지나가는 생각도 감지할 수 없었다. 글인가 글자인가? 글은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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